녹내장 진행속도 - 유형별 진행 양상과 관리 방법 정리

녹내장 진행속도 - 유형별 진행 양상과 관리 방법 정리

녹내장(Glaucoma)은 눈 속 압력(안압) 상승 또는 혈류 이상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만성 안질환입니다.
특히 조기 증상이 거의 없어 '시력의 도둑'이라 불릴 만큼 자각하기 어렵고,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
이번 글에서는 녹내장의 진행속도, 유형별 차이, 관리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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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녹내장 유형별 진행속도

1. 개방각 녹내장 (Primary Open-Angle Glaucoma)

• 가장 흔한 형태
• 시야가 천천히 좁아지며 수년간 자각 증상이 없음
• 서서히 진행되지만 조기 진단 없이는 상당한 시력 손실 초래 가능

2. 폐쇄각 녹내장 (Angle-Closure Glaucoma)

•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생 가능
• 급성의 경우 수 시간 내 심한 안통, 두통, 시력 저하 동반
• 응급 질환으로 빠른 안압 조절이 필수
• 만성 폐쇄각은 개방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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📊 일반적인 녹내장 진행 특징

• 평균적으로 녹내장 환자의 경우 매년 약 1~2dB 수준의 시야 손실이 진행됨
•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, 10년 내 실명 위험률이 10~15% 이상으로 추산됨
• 개인의 안압 수치, 시신경 구조, 가족력 등에 따라 진행속도는 매우 다양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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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

• 시신경 손상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,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고 진행을 막는 것이 핵심
•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, 1~2년에 한 번 정기 안과 검진 권장
• 안압 측정, 시신경 검사, 시야 검사, OCT(시신경 단층 촬영) 등으로 조기 진단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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💊 녹내장 관리 및 치료 방법

• 안압 하강 점안제: 가장 기본적인 치료, 매일 점안 필수
• 레이저 치료: 섬유주 절개술, 홍채절개술 등
• 수술적 치료: 약물·레이저로 조절되지 않는 고안압 시 시행
• 생활 습관 관리: 카페인 줄이기, 무리한 체위 피하기, 수면 자세 주의 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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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마무리 요약

구분	특징	진행속도
개방각 녹내장	자각 증상 없음, 서서히 시야 감소	느리지만 지속적
폐쇄각 녹내장	급성 시 통증·시력 저하 동반	매우 빠름 (응급 상황 가능)

녹내장은 정기적인 검사 없이는 발견이 어렵고, 방치 시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정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로 시력을 지켜야 합니다.